[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10일 오후 5시 행정자치국 회의실에서 제19대 4.11총선과 올 상반기 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간다.

9일 시에 따르면 지원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 동향반 공명선거 감찰반 등 3개 반을 편성, 14명이 교대 근무하면서 선거관련 사건.사고 대응 등 △선거상황 종합관리, 일선 구.군의 △선거사무(재외선거 포함) 추진상황 지원,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구.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지원 등을 처리한다.

김종해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20년 만에 국회의원 선거와 보궐선거, 대통령 선거를 모두 치르게 되고 또 재외선거가 처음으로 실시되는 등 선거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해”라며 “주민등록 일제정리, 선거인명부 작성 등과 같은 법정선거 사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특히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기강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범사회적인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각종 언론매체와 기관 발행 홍보물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올해 양대 선거를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선거가 종료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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