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병두)가 대마도해상에서 응급환자를 구조했다.

23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오전 6시 50분경 대마도 동방 26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29t, 서귀포선적)에서 고기상자를 운반하던 황모씨(52)가 어창으로 떨어져 낭심 부위에 부상을 입고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 1척을 현장에 급파해 단정을 이용, 황씨를 1503함까지 이송 후 헬기로 부산대병원까지 안전하게 후송했다.

황씨는 부상당시 출혈로 고통을 호소하는 것 말고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