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예비 신입생들이 녹색 열차타고 신명나는 캠퍼스 생활 설계에 나서고 있다. (동명대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예비 선배, 교수님들과 열차타고 녹색현장을 돌아보며 신명나는 캠퍼스 설계해요”

부산 동명대와 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가 22일 합격생, 재학생, 교수들이 함께 열차를 타고 유적지를 돌아보고 녹색교육을 하는 이색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차현호 김재준 김유화 정성학 박보희 곽현우 권주희 노태경 등 동명대 재학생들과 이기욱 입학지원처장을 포함해 교수 등 모두 3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예비 신입생들은 선배 교수들과 향후 대학 생활에 대한 멘토링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8시30분 부산역을 출발해 구포역을 거쳐 오전 11시30분 상주역에 도착해 경천대 국민관광지와 자전거박물관, 낙동강 상주보 등지에서 문화유산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견학후 오후 8시 부산역으로 돌아왔다.

열차 안에서는 부산역장의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특별강연과 청년 리더십 교육 등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명대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이 교통비와 식대 등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