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부산대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대는 11일 정원내에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전형 등 3가지, 정원외에서 특별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 등 2가지로 분류해 총 4783명을 모집하는 2013학년도 대학입학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부산대는 2013년도에 수시 2670명, 정시 2113명을 모집한다.

정원내에서는 수시 2670명, 정시 2113명 등 4434명(약대 입학정원 70명 제외)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이 수시(교과우수인재)에서 1010명, 정시에서 ‘가’ 1408명, ‘나’ 695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외국어 우수자 246명과 수학과학 우수자 216명 등 Premier-PNU 462명과 예술(78명) 체육(5명) 등 예술?체육 우수자 83명 등을 수시로 모집하며 체육특기자 10명은 정시로 모집한다.

정원내 입학사정관전형 714명은 모두 수시로 모집하며 고교생활우수자 677명, 사회적배려대상자 37명을 포함하고 있다.

정원외 349명은 모두 수시로 모집한다.

특별전형(재외국민 및 외국인 90명 제외)에서 예술?체육 우수자 17명(예술 12명, 체육 5명)과 입학사정관전형(기회균형선발)에서 332명(농어촌 학생 141명, 저소득층 학생 101명, 전문계고교 출신자 56명, 특수교육대상자 34명)을 모집한다.

부산대는 이번 기본계획에서 2012학년도까지 입학사정관전형과 비입학사정관전형의 혼합형태로 운영하던 ‘고교생활우수자전형’은 접수시기 등을 고려해 ‘교과우수인재(일반전형)’와 ‘고교생활우수자전형(입학사정관전형, 구. 창의인재전형)’으로 분리했다고 밝혔다.

특별전형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분리 운영하던 ‘예?체능계열전형’은 ‘예술?체육우수자전형(특별전형)’으로 통폐합했으며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을 1000명 내외로 축소하되 지원자 전원에 대한 제출 서류의 종합평가방식을 도입했다.

이밖에 ‘Global Frontier전형’을 신설하고 ‘Premier-PNU전형’의 경우 전형의 특성(특정분야 실적의 우수성)을 고려, 전형세부유형명칭 및 평가방법을 변경했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등급 간 점수편차 및 학년별 반영비율을 일부 조정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2012학년도 전형결과를 감안해 추후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서 볼 수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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