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범중소기업계가 동참하는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확산으로 기업과 사회의 공생발전 실현을 위해 범중소기업계가 동참하는 ‘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가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위원회는 中企중앙회를 비롯해 벤처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업종별 협동조합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와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세무사회 이세용 이렌텍 대표 권찬용 제닉 대표 김원길 아토니 대표 등 중소기업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중소기업 관련단체나 기업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범중소기업계로 조직화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방향 제시와 사회공헌사업을 발굴 선도하며 글로벌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와 중소기업 사회공헌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내년에는 사회공헌위원회를 확대해 ‘(가칭)중소기업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 고아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 불우이웃 돕기 국군장병 등 위문품 전달 자연재해 등 재난극복 지원 등 다양한 활동과 업종별 협동조합과 복지시설의 ‘1조합- 1시설 연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中企중앙회는 이날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지구촌 아이들에게 새 희망을” 이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중소기업 사랑나눔 바자회를 서울본부를 비롯, 전국 지역본부별로 동시 개최해 범중소기업계가 모금한 성금 및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극심한 가뭄과 굶주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 등 지구촌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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