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원자력 시설의 안전과 방사선방재 연구를 위해 부산대(총장직무대행 김덕줄)와 기장군이 손을 잡는다.

부산대와 기장군은 8일 오전 9시 30분 기장군청 2층 군수실에서 관학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 및 방사선방재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사선 방재 분야 발전과 기장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협력분야는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재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와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재 분야 필요기술 연구개발, 기타 양 기관 합의가 이루어진 사업 분야 등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신설된 부산대 기계공학부 원자력공학전공에서는 ‘원자력 안전 및 방재 연구소’ 설립(추진위원장 정재준 교수)을 준비하고 있다.

연구소는 2012년 2월 개소 예정으로 기장군은 연구소 운영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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