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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7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이 오는 7일 오전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인세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과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최범영 CTO 의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24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수상자는 배관덕씨(부경대 응용수학과)와 배인호씨(부산대 물리학과) 등 박사과정 8명 석사과정 6명 대학생 10(명)팀 등 총 24명(팀)이 선정됐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지역 이공계 대학생들의 학술능력 함양과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으며 제1회 30명이 신청을 한 이래 해마다 신청건수가 늘어나 올해는 무려 73명(팀)이 참가했다.

시상부문은 대학원생 연구업적상, 대학생 논문상이며 이학과 공학 2개 분야를 시상하고 있다으며 역대수상자 모두 156명에게 총1억7830만원이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PT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연구논문의 논리성 완성도 창의성을 비롯해 논문작성 동기와 실험과정 참여도 팀원간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김준연 심사위원장(동아대 명예교수,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산지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연구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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