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영양교사들의 업무향상을 위해 맞춤 온라인 직무연수 콘텐츠를 전국 교육청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공급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교육수요자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개발했다.
콘텐츠 내용은 일선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공통 5개 분야와 전문 10개 분야 총 15차시 과정으로 구성했다.
공통분야는 나이스, 에듀파인과 업무포털 활용, 기구관리와 현대화, HACCP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분야는 효율적인 영양교육 방법과 사례, 영양식생활·체험교육과 영양상담의 실체 등으로 구성했다.
개발된 콘텐츠는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의 콘텐츠관리시스템을 통해 탑재와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원격교육 연수기관과 공동 활용이 가능하도록 저작권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15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전문직과 교사 9명으로 구성된 콘텐츠 개발 전문 위원들이 참석해 온라인 직무연수 콘텐츠 개발 사업에 대한 완료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온라인 직무연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의 역량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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