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직원들이 전달력과 스토리 발표능력을 키우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기법향상 교육을 받고 있다. (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해운대구가 ‘공감 프리젠테이션(발표)’을 도입, 직원 정보화 교육과 프리젠테이션 기법 교육에 나서고 있다.

‘공감 프리젠테이션’이란 주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목적과 상황에 맞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주민공청회나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구정을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늘고 있어 듣는 사람의 입장을 배려한 발표능력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어 이를 도입한 것.

구는 지난 9월 7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활용능력을 기르는 정보화 교육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10월에는 직원 정보화 교육 이수자 중 우수자 20명을 선발해 인재개발원에 교육을 의뢰, 실습 위주의 보다 심도깊은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시행했다.

구는 내년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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