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앞바다에 주꾸미 조업현장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사천시 제공)

[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사천시 삼천포 앞바다에 봄철에 주로 잡히는 주꾸미가 떼를 지어 나타나 어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최근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남해안 연안 수온이 상승, 높은 수온 탓에 이맘때쯤 일본 해역으로 내려가야 하는 주꾸미가 우리나라 남해안 근해에 머물러 있기 때문.

현재 200여척의 어선이 조업을 하고 있으며 위판 금액이 kg당 2만6000원으로 어선당 하루 25여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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