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해양대 시청각동에서 신호범 워싱턴 주 상원의원이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하면 된다는 믿음과 도전 정신으로 꿈을 펼쳐라.”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가 국내대학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독도의 이해’ 강좌에 한국인 최초의 미국 상원의원인 신호범 박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신 의원은 24일 오후 3시 한국해양대 시청각동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독도가 한국 영토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세계인들에게 피력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독도 영유권 주장의 정당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날 자신이 걸어온 지난 삶을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 설정과 이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항상 자신이 갈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하면 된다’는 믿음과 도전 정신으로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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