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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박광석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인 영남권역 재활병원(병원장 고현윤)이 14일 오후 4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남권역 재활병원은 총사업비 300억으로 국비 135억, 지방비(경남도, 양산시) 135억, 자체자금 30억을 투입,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13,699㎡) 총 150병상의 재활의학병상을 갖췄다.

척수손상센터, 뇌신경재활센터 등 8개 센터와 배뇨배변장애클리닉, 척추장애클리닉등 8개의 클리닉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전문병원으로 경남은 물론 부산 울산 대구 경북 등 5개 시 도의 재활환자들을 치료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문환 국회의원, 고경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김춘수 경남도 보건복지국장, 박수조 양산시 부시장, 백승완 부산대학교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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