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감사담당관실은 오늘의 친절 도우미 선정 제도를 도입하는 등 감동서비스를 위해 아이디어 발굴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감사담당관실>

[경북=DIP통신] 박광석 기자 = 포항시는 ‘오늘의 친절 도우미’ 제도를 도입, 민원인들에게 감동서비스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는 민원인에게 먼저 인사하기, 끝까지 경청하기, 입구까지 배웅하기 등을 생활화 하고 동료에게는 의견 먼저 들어주기, 부드럽고 친근한 언어 사용하기 등을 일상화하기 위해 매일 친절도우미 직원을 선정한다.

임양기 감사담당관은 “그간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 공무원 전화 친절도 교육 및 점검, 불친절 민원 객관적 확보대책 위원회 운영, 읍면동 현장 친절도 점검 등 다양한 친절도 향상대책을 추진해 왔다”며 “오늘의 친절도우미 선정으로 대시민 친절도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감사담당관실은 지난해 8월부터 직원 소통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해 월1회 추진하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더욱 활성화해 토론 후 마라톤, 족구 등 취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매월 ‘베스트 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bgs77@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