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첨단 의료기술을 통한 가상성형과 피부나이 측정, 무료 성형시술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의료타운 축제가 전국 최초로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에서 개최된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회장 김현옥)는 오는 8일 오후 12시부터 서면 롯데백화점 트레비분수광장과 백화점 맞은 편 일대에서 ‘제1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부전동 일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안과, 한의원 등이 밀집해 있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의 브랜드 홍보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트레비분수광장에서는 첨단 3D 기계 등을 이용한 의료체험코너가 마련된다. 이곳에서 가상성형을 해볼 수 있고 두피상태와 피부나이, 체지방 등을 측정해볼 수 있다.

평소 얼굴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거나 미용과 관련한 신체적 문제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은 상담이나 성형 시뮬레이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상성형과 함께 시력측정 및 안과진료와 치과 관련 상담, 한의원 침시술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날 부산진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혈압 및 혈당검사, 알코올 자가진단, 영양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캐리커처 그려주기, 네일 아트, 타로카드 점보기, 청동석고상 퍼포먼스, 키다리 삐에로 퍼포먼스, 스트리트 매직쇼, 거리인형극 등 다양한 거리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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