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박광석 기자 =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전야제 ‘Have fun in BIFF’ 행사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남포동 BIFF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부 행사는 KNN 정수영 아나운서, 배우 하린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은숙 중구청장의 대회사, 이기우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용관 영화제집행위원장, 제종모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미국 영화배우 윌렘 데포, 프랑스 영화배우 줄리엣 비노쉬, 한국 영화배우 김지미와 스페인 영화감독 카를로스 사우라, 미국 영화감독 올리버스톤, 일본 의상감독 와다에미 등 총 6명의 핸드프린팅이 일반인에게 개봉된다.

이로써, BIFF광장에 보존될 핸드프린팅은 지난해까지 38명을 포함하여 올해는 4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2부 행사로 KNN ‘라디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얘기 둘’ 공개 방송을 통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영화제기간 중 BIFF광장에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오후4시부터 색다른 컨셉의 영화 음악을 선보이는 특별공연인 “Jumping Nampo"와 추억의 영화제가 열린다.
추억의 영화제는 3일간 매일 저녁 7시에 한국 무성 영화 중 유일하게 보존되어 있는 “검사와 여선생”을 변사의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아트타운 작가회의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특별전”이 미술의 거리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BIFF광장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페이스 페인팅, 천사날개 및 가면 포토존 그리고 작품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부산시민은 물론 영화마니아들에게도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Have fun in BIFF’ 행사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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