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대표자들이 협력병원 협약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대병원>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대병원과 e좋은병원 등 부산·울산·경남지역 15개 병원이 23일 부산대병원 E동 세미나실에서상호 진료협력을 골자로 하는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부산대병원 박남철 병원장과 e좋은병원 최성훈 병원장 등 협약에 참여한 대표자가 한데 모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는 등 향후 협력진료를 공식 선언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 제공 ▲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등 의료진의 자질향상과 양질의 환자진료에 필요한 각종 정보구축에 관한 내용이다.

체결협력병원은 김&장해운대병원(정재익), 김해자성병원(김남훈), 김해중앙병원(김상채), 마린요양병원(김대조), 모란여성병원(김준홍), 미래로병원(방성필), 미소들병원(윤영복), 부산요양병원(김태호), 상록수요양병원(김창수), 세원요양병원(전병민), 양산중앙요양병원(김형태), 오케이오병원(채명석), 우리요양병원(조성환), 울산세민병원(심성택), e좋은병원(최성훈) 등 15곳이다.

이로써 부산대병원은 지난 2004년 7월 7일 부산·울산·경남지역 2차병원과 첫 협력병원 협약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150개 병원과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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