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수 해양경찰청 차장이 신인사제도 관련 설명을 하고있다. 사진=부산해경제공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임창수 해양경찰청 차장(50·치안청감)이 26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및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 신(新)인사제도와 조직문화 활성화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 차장은 경찰서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제도의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통합인적자원관리시스템(CDP) 시연을 통해 직원들의 협조와 변경된 성과평가제도 (BSC)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또한 임 차장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야 해양경찰이 존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정한 인사, 정당한 성과평가체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정착의 단계에서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의 신인사제도란 원적지를 기본으로 가족구성원, 타 지역근무 기간 등을 점수화시켜 잦은 인사발령으로 고충을 받던 해경의 생활 안정과 근무만족도를 높이는 제도이며, 통합인적자원관리시스템(CDP)은 교육, 자격, 근무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해양경찰청만의 독자적인 인사운영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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