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직자 21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을 격려하고, 부모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공직생활의 첫출발을 응원하는 임용식’이란 주제로 개최됐으며,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새내기 공직자와 가족, 선배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경산시 시정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와 직협회장의 환영 꽃다발 증정, 공무원 선서, 가족사진 촬영, 경산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예술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새내기 공직자를 대표해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낭독한 황은애 주무관(회계과)은 “헌신적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쁨을 선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사랑하는 자제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경산시에 맡겨준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규공무원 여러분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경산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새내기 공직자들은 충혼탑을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와 공직자로써의 마음을 다졌으며, 삼성현문화박물관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용식으로 새내기 공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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