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5대 패션 기업 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이 설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세정그룹 박순호 대표이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7층 접견실에서 설명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총 4억3000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정그룹으로부터 기탁되는 성금과 성품은 세정그룹 임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 3000만원과, 세정그룹 의류물품 4억원 상당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지역 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1974년 설립 이후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도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지향하고 있는 세정그룹은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전달, 장애인·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지원, 연말 김치 나눔,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4억30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을 지원하는 등 2003년부터 총 48억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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