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박윤소, 이하 부산경총)는 금정구청, 동래구청, 고용노동부 동부지청과 함께 경비직근로자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12월 1일부터 31일까지)을 정해 여전히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경비직근로자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미소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경총의 ‘미소나눔 캠페인’은 경비직근로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24시간 우리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비아저씨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을 표한하고자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힘내세요’ 라는 세 가지 구체적인 인사말을 만들어 아파트 내에서 서로에게 먼저 인사할 것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부산경총은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중 ‘동부산권 경비직근로자 고용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경비직근로자에 대한 고용유지 지원 및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11월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 선정, 경비원 우수장기근속자 포상, 경비직 인식개선 사례공모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기간 내 미소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하철 역사내 홍보, 동래구 관내 전자시민게시판 현수막 부착했으며,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 및 우수경비원 시상식과 미소나눔 가두캠페인을 개최해 부산시민들에게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9일에 개최된 ‘가두 캠페인’은 동래구청, 금정구청, 고용노동부 동부지청,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동래지하철역 주변에서 메가마트로 행진을 하며 미소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안내했다.
부산경총 관계자는 “최근 불어진 동래구의 모아파트의 경우 인사로 인해 입주민사이의 문제가 생긴만큼 서로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되도록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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