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19일 구청 별관 5층 회의실에서 주민, 공무원, 예술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재생 및 마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7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2015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마을미술 컨설팅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부산시에서는 유일하게 금정구가 선정됐다.

‘2015 마을미술 컨설팅프로그램’ 공모사업은 마을미술프로젝트와 문화재생에 대한 이해, 공공미술작품 보존과 사후관리 등을 연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컨설팅은 ▲지역 재생 활성화 방안 ▲ 마을미술프로젝트 국내외 사례 소개 ▲ 공공미술 사화관리에 대한 매뉴얼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서․금사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주거환경관리사업 등과 연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마을미술을 접목한 랜드마크화 할 수 있는 조형물 또는 예술작품을 설치해 금정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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