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깔끔이 365봉사단’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을 찾아가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친 해운대구 재송2동 주민센터 직원들. (해운대구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 재송2동 주민센터(동장 문병국) 직원들은 지난 19일 ‘깔끔이 365봉사단’과 함께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홀몸 어르신 댁의 주방 수납물들을 말끔히 정리했다.

‘깔끔이365봉사단’은 지난 5월 진행된 재송2동 주민센터의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365일 36.5℃ 사람의 체온처럼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마음으로 365봉사단을 결성하고 이날 첫 활동에 나섰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강사인 백자영 씨도 이날 팔을 걷고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문병국 재송2동장은 “관내에 정리수납에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많아 앞으로 봉사단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아가 정리수납전문가가 고용노동부 유망직종인 만큼 봉사단원들이 봉사활동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업종에 많이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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