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괴정동에 위치한 ‘회화나무 샘터공원’. (사하구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 괴정동 ‘회화나무 샘터공원’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 주관 ‘2015 제10회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인 누리쉼터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은 일상생활 공간을 주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지방자치단체, 법인, 개인, 시민단체 등에 두레나눔, 거리마당, 누리쉼터, 우리사랑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되고 있다.

회화나무 샘터공원은 6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마을 보호수인 회화나무와 도심 빨래터를 예전의 모습으로 재연해 역사와 생태환경이 통합된 건강한 주민공동체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21부터 25일까지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에서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회화나무 샘터공원을 포함한 올해 수상작 전시회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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