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민락수변공원 내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백산마을 플리마켓(벼룩시장) ‘꿈나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민요장구,고구려북 공연을 시작으로 도서무료나눔, 아동용품 플리마켓, 북아트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핸드드립 바리스타, 등의 체험행사와 유화, 서예, POP, 초크아트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플리마켓은 가족단위로 20팀이 참여하며, 체험전은 5세~9세 아동 3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모집했으며,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도서나눔행사는 지난 5월부터 주민이 기증한 도서와 민락동 나눔도서관 선별도서를 포함해 아동도서, 전집, 소설류등 600여권 정도가 준비돼 있으며 행사 당일 희망 주민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교환하고 소장도서를 무료로 나눠 주는 등 재활용 문화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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