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6일 외화번역가 이미도 작가 등이 참여하는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강좌’를 10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다대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의 ‘유쾌한 인문학’ 사업에 다대도서관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마련된 것이다.
첫번째 강좌는 외화번역가인 이미도 작가가 오는 16일 오후 1시 ‘창조적 상상력 BOOK돋우기 노하우’라는 주제 ‘창조적 상상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하우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23일 오후 1시에 열리는 두 번째 강좌에서는 이진아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 소장이 ‘대한민국 사춘기 청소년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열다섯살 주변의 아이들이 겪는 ‘중2병’의 특징과 심리분석, 그리고 자녀와 부모의 바람직한 관계형성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강좌는 30일 오후 1시에 개최, 배경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가 ‘다르며 평등하게’라는 주제로 개개인의 인권 사례를 소개하며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강 신청은 다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강좌별 6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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