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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감천항에서 선박 충돌사고가 발생해 선원 1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23일 밤 10시쯤 부산 감천항 4부두 앞바다에서 5960톤급 시멘트운반선과 430톤급 냉동운반선이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외국인 선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냉동운반선 일부가 침수돼 해경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운항 부주의로 두 선박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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