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분위기로 꾸며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특별전시존 내부 전경.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아쿠아리움이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와 특별전시존을 마련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보름달과 가을색 등 추석 분위기로 꾸민 특별전시존을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하며, 해당 기간 동안 보름달을 닮은 물고기 '디스커스(학명: Symphysodon discus)'를 특별전시 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추석을 맞아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 특별전시되는 물고기 디스커스.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디스커스는 몸길이 약 20cm의 원반 모양으로 보름달을 닮았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특별전시존에서는 포토존 운영과 함께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는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관람객이 디스커스 모양의 응모권에 소원을 작성해 전시존에 부착해두면, 추첨을 통해 실제로 그 소원을 이뤄주는 이벤트다.

유용우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 팀장은 “아쿠아리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이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별전시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대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아지는 만큼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색다른 명절의 추억을 남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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