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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재능시낭송협회(회장 이숙례)는 11일 오전 11시 부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시극 공연 ‘조국의 혼을 노래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일제 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는 민족시인들의 시(詩)와 윤봉길 의사 등 독립투사들의 투쟁과 광복으로 이어지는 뼈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연극이 어우러지는 시극(詩劇)으로 꾸며졌다.
이숙례 부산재능시낭송협회장은 “이번 공연은 일제 치하를 겪으면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내 나라 내 겨레를 더욱 사랑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고 셜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회원 중에는 70대인 분도 있는데 90편의 시를 외운다. 다들 열정적으로 연습하며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 특히 중·고등학교 등에서 공연을 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시와 문학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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