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과 전의경어머니회 직할대(회장 임태분)는 10일 오전 11시 연제구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우원에 세탁기 1대와 세제, 휴지를 기증했다.

급식봉사의 경우, 전의경어머니회 직할대의 임태분 회장이 매월 복지관에 쌀 1가마니를 기탁하는 것에서 시작, 매년 급식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기선 부산경찰청장과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이 동참했으며, 앞으로 노인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권기선 청장은 이 자리에서 “1만 부산경찰은 우리나라 어려운 시대에 헌신·봉사와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하신 어르신들을 부모님같이 모시는 치안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창설한 전의경어머니회 직할대는 지방경찰청 직할대 대원들의 사기 진작 및 격려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3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왼쪽 두번째)와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왼쪽 다섯번째) 및 전의경어머니회 직할대가 급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같은날 봉사단이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우원에 세탁기 등 위문품을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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