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섭)은 소상공인들이 보증서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진지점을 최근 부산은행 범일동 지점(구, 부산은행 본점) 7층으로 옮겼다.

이전하게 된 부산진지점 인근에는 여러 전통시장(부산진시장, 평화시장, 자유시장, 범일동귀금속상가 등)이 밀집해 있어 보증이용의 저변도 많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1일 부산기업협의회 박상철회장, BNK 부산은행 김승모 부행장, BNK저축은행 정재영 행장, 인근 전통시장 번영회장 등 여러 내빈을 초청해 지점 이전식을 개최했다.

김용섭 재단 이사장은 “부산지역의 어려운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경영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고객과 가까운 곳으로 영업점을 이전했으며, 보다 많은 상인들에게 저리의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신용보증제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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