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일 새벽 5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A(46) 씨가 승강기 통로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현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집으로 오인해 다른 집의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소란을 피우다 문을 열어주지 않자, 9층 엘리베이터 문을 억지로 개방하다 지하 1층에 있던 엘리베이터 위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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