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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음악으로 만나는 명작시리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금정문화회관 ‘11시 브런치 콘서트’ 가 이번 무대에는 건축가 베르니니와 함께한다.
오는 25일 금정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베르니니,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로크 문화의 전성기를 이끈 위대한 건축가 베르니니와 함께 그 시대 음악을 만나본다.
홍익대 건축학부 유현준 교수와 동의대 작곡과 정희영 교수의 공동 해설로 건축과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바흐의 ‘Aria on G string’, ‘Fugue in g minor’ 등 널리 알려진 작품을 월드브리지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으면서 바로크시대 이야기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브런치콘서트 다음공연은 10월 ‘빈센트 반 고흐, 음악으로 만나다’, 12월 ‘폴 고갱, 음악으로 만나다’로 위대한 화가의 작품과 음악에 대해 흥미롭고 진솔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석 1만5000원.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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