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광복70주년을 맞이해 부산역과 부전역에서 ‘국민행복 코레일과 함께하는 광복7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5일 부산역에서는 맹주환 부산역장을 비롯 관계기관 및 학생 등 약 90여명이 참여해 오전11시부터 부산역 2층 맞이방에서 태극기 500개, 시원한 음료 500병, 부채 100개 등을 증정해 열차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한반도 모형에 무궁화꽃 달기 행사는 부산역을 찾은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했다.

한편, 광복70주년을 맞이해 고등학생 50여명도 직접 제작한 ‘역사 바로알기’ 피켓 등을 들고 행사에 동참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부전역에서는 조영문 부전역장을 비롯 우봉 한우리선생이 함께하는 광복70주년 기념 ‘7070나눔’ 행사를 열었다.

‘7070나눔’ 행사는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세기고 친필 부채와 태극기를 각각 70개씩 고객에 제공한다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낮 12시부터 부전역 맞이방에서 우봉 한우리 선생이 열차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광복 70주년 기념 친필 부채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전역장과 직원들은 태극기를 직접 열차 이용객들에게 나눠주며 고객과 함께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더했다.

박철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의 뜻깊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 진정한 의미의 광복인 통일을 통해 남북철도가 연결돼 유라시아로 힘차게 뻗어가는 그 날이 빨리 오길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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