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22개의 갤러리와 아트프리마켓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달맞이언덕과 부산대표 도시어촌인 청사포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9월 5·19일, 10월 3·16일 오후 1~5시, 네 차례에 걸쳐 열린다.
지난 5월 ‘제1회 갤러리 투어’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는 해운대구는 참가자들의 요청으로 이번 투어는 횟수를 2배로 늘렸다.
참가자들은 달맞이언덕에서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5개 갤러리에서 전시작가나 큐레이터로부터 친절한 해설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 투어의 종착지는 청사포 창작공방으로, 여기서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9월 코스는 갤러리 조이(이창효 작가전)~맥화랑(상설 작가전)~에스플러스(라윤찬 작가전)~채스갤러리(앤디워홀전)~청사포 창작공방(도자기 체험).
10월 코스는 갤러리 조이(문성원 작가전)~맥화랑(이두원 작가전)~오션어스(상설작가전)~에스플러스(남경민 작가전)~채스갤러리(앤디워홀전)~청사포 창작공방(도자기 체험).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회당 선착순 40명, 도자기 체험을 원하는 경우 체험비 1만원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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