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헤어지자는 내연녀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A(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9일 오후 6시30분쯤 서구 암남동의 한 식당 앞에서 B(48) 씨와 친척 등이 타고 있던 경차를 자신의 승용차로 들이 받는 등 1km 가량 추격해 3차례 충돌하고 B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