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선박을 매각해주겠다고 속이고 돈을 빼돌린 혐의로 조선족 무역회사 대표 A(56)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2010년 부산 초량동의 한 사무실에서 25억원 상당의 선박을 매각해주겠다고 속여 B(50) 씨에게 계약금만 지불하고 선박을 중국으로 가져간 뒤 남은 대금을 지불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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