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대한불교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2일 오전 법화삼매당 앞에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자비의 빵, 자비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광사 청년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자비나눔행사는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관련 13개 단체를 선정해 자비의 쌀 300Kg, 자비의 빵 2000개를 전달했다.
자비의 쌀 300Kg는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박효석)외 2개 단체에 전달했으며, 자비의 빵과 음료 2000개는 구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혜정)외 9개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으로 이루어진 행사는 이웃들에게 시대보살이 돼 자비희사행을 실천하고자 5월 6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 소재 나눔이 필요한 해피로그단체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주지 무원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라도 부처님의 자비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아시아공동체학교 정영섭 팀장은 “지원해주신 물품으로 우리 다문화 아이들이 생활하기 한결 수월해졌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삼광사 힐링광장은 부산척수장애인협회(회장 조익래)에서 주관한 론볼경기대회가 펼쳐진 사직종합운동장에서 IBK 기업은행에서 후원한 사랑의 밥차를 이끌고 척수장애인 300여명의 무료급식을 지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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