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석학회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한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효 교수. (부산대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화산 연구자인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윤성효 교수가 최근 한국암석학회 신임 학회장에 취임했다.

부산대는 2일 윤성효 교수가 지난 28일부터 이틀 간 안동대에서 개최된 ‘2015년도 한국광물학회·한국암석학회 공동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암석학회의 제20대 학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간이다.

1991년 창립된 한국암석학회는 우리나라의 암석학 발전을 위해 암석학 및 그 응용에 관련된 지식을 보급·연구·발표하고 있다.

창립회원인 윤성효 교수는 그간 한국의 백악기와 신생대 화산지질 및 암석학적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2004년 학회로부터 학술상인 도암학술상을 받았으며, 학회 이사 및 편집위원, 총무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윤성효 교수는 부산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백악기 화산구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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