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 거제3동 주민센터(동장 손종화)는 지난 19일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에서 ‘이주여성과 통장이 함께하는 한국역사기록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거제3동은 광개토대왕릉비, 훈민정음 등 세계기록유산 퍼즐 맞추기와 탁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탐방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제60주년 현충일을 기념해 통장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겨보기도 했다.

거제3동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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