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민선 6기의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춘계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지방정부학회(회장 박재욱, 신라대 교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산대 국제관에서 올해 한국지방정부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민선 6기 지방자치 및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소속 연구자와 발표자, 사회, 토론자를 포함해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지방의회 재개원 25주년, 민선 지방정부 재출범 20주년을 기념하고, 작년 새롭게 구성된 민선 6기 지방정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기 지방자치,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기획 논문을 통해 과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관련 분야의 향후 발전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지역 간 연계협력,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현지화를 비롯한 현안 과제, 전자지방정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노령화, 정부신뢰, 게임산업, 미래 혁신과제 등 지방정부 기능 강화와 지역발전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총 20개 세션에 50편에 달하는 논문 발표를 준비했다.

한편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지난 1989년 설립, 지방정부 관련 제도 및 정책 분야의 교수, 전문 연구자 등 7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학회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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