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나의 건강지킴이, 건강신호등 교실’을 개최한다.

부산시약사회 전문약사를 초청해 약물 오·남용 위험성과 부작용에 대해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기존 의료수급권자 중 필요 이상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중복 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정보 제공과 불필요한 의료이용으로 인한 건강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 유도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급여 건강교실’을 개최해 구민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급여수급자권자는 의료기관 이용시 본인 부담액이 적거나 거의 없어 다수 기관을 방문하거나 의약품 과다복용의 우려가 높고, 복합질환으로 인해 습관적 치료를 받는 사례가 심각해 적절한 이용에 대한 안내가 절실한 실정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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