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사진 첫줄 가운데)와 부산 벽화그리기 봉사단 70여 명이 다대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벽면에 벽화를 완성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실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지난 10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벽화그리기 행사를 열었다.

조 의원은 다대포해수욕장 주차장 벽면의 노후화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상인들의 생활환경을 해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벽화그리기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소속 상임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소속 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벽화 그림 디자인을 의뢰, 70여 명의 부산지역의 벽화그리기봉사단과 함께 벽화그림을 완성했다.

조 의원은 “지역 발전과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방식만이 아닌, 세심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지역에 필요한 부분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도 그런 취지의 행사”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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