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이영숙)는 오는 7, 8일 1박 2일 과정으로 부산코모도호텔에서 부산지역 자문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부산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신뢰와 통합으로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기치로 ▲장기표 신문명정핵연구원 대표의 ‘민족통일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염돈재 성대 국가전략대학원 교수의 ‘잘못 알려진 독일통일, 그리고 한반도 통일의 해법’, ▲김태우 건양대 초빙교수의 ‘북핵 위협과 우리의 대응’ 등 남북관계 및 통일정책 전반에 걸친 전문 강좌를 대폭 확대해 진행한다.
또한, ‘통일에 대한 생각 말하기’, 통일퀴즈 대회, 통일 4행시 짓기, 통일 한줄 생각 등 자문위원간 유대감과 통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감 있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영숙 부산부의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환경 변화에 관심을 갖고, 자문위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통일의지를 한데 모으는데 이번 연수가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준비에 대한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17회의 연수를 계획했고 이번 부산지역 연수가 그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