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 민락동측에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친수공원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1일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개최한 후 개방한다.

새로운 공원의 이름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민락해변공원이라 지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새로운 친수공원은 광안리해수욕장 양안정비사업의 남천동측과 민락동측 사업중에서 우선 준공되는 민락동측 친수공원으로,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친수공원의 이름은 민락해변공원으로 사업 준공에 앞서 이곳의 이름을 짓기 위해 구민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최종적으로 의견이 제일 많았었던 민락해변공원으로 결정했다.

민락해변공원의 길이는 208m, 면적은 약 3600㎡(1100평)의 규모로 총사업비는 24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앞으로 남아 있는 남천동측 친수공원 사업도 하루속히 추진해 명실상부한 부산 최고의 명품 해양수변문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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