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에 마련된 판화전시회. (김해국제공항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지난 7일부터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여객청사 3층 중앙 홀에서 판화와 도자기를 전시하고 있다.

판화 전시회는 부산미술협회의 지원으로 30여점의 판화작품이 온 오는 6월 30일까지 3달간 전시된다.

김해도예협회가 지원하는 도자전시회는 올해 말까지 약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를 미리 엿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김해국제공항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팝페라 공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가야금 합주’ 등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해 공항이용객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철규 한국공항공사 부산 고객서비스팀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가야문화를 엿볼 수 있는 김해국제공항의 도자전시회. (김해국제공항 제공)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