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중부경찰서는 17일 중구 영주동 교차로 부근에서 마약투약사범으로 수사 선상에 있던 A(50)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4시25분쯤 마약을 투약하고 운전하다 새벽 근무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사건 당시 A 씨는 갑자기 중앙선 침범 후 불법 유턴을 시도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로 경찰로부터 정차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1.5㎞ 가량 달아나며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증거물인 1회용 주사기 3개를 발견했으며 이후 소변 검사를 실시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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