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근로자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사하구 주최 ‘2015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사하구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사하구는 지난 11일 오후 3시 사하구 신평2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2015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사하구와 사하구기업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신평장림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16개 구‧군의 기업체 근로자 130여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서부산세무서, 동아대LINC사업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이 참가해 기술개발지원사업, 시간선택제일자리 및 고용지원제도, 자금지원제도, 세제혜택, 산학협력지원 등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사하구는 전했다.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2012년부터 한 달에 1~2개 기업을 방문해 정책을 알리고 애로도 듣고 있는데 좋은 정책이 있어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았다”며 “근로자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을 보니 앞으로도 이런 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기업들의 정보 갈증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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