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교대(총장 하윤수)는 한국도서관 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47회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도서관상은 사단법인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10년간의 도서관 사업을 심사·평가해, 한국도서관 사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도서관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전국 1282개 협회 도서관 중 단 15곳에만 수여한다.
부산교대 학술정보관(관장 전진성)은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을 개방하고 부산지역 210개 초등학교에 무상대출증을 발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도서관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도서관 접근성 향상 및 소통사업을 지속하고자 장애인 접근시설 확충 및 웹표준 준수, 부담 없는 소통을 위한 ‘카톡 서비스’ 등을 시행중이며 모바일 웹과 앱을 개발해 도서관 스마트 체제를 완성했다.
지난 2014년 11월 10년간 추진한 사업을 정리해 한국도서관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 제출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2015 도서관상을 최종 수상했다.
1953년 부산사범대학 도서관으로 개관한 부산교육대학교 학술정보관은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한 연구 및 학습 지원 기관으로 학내는 물론 교육 현장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NSP통신/NSP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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