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설명절을 맞아 11일 하루동안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설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상태와 위험물질 관리의 적정성,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연제구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설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일대에서 귀성길로 집을 비울 때 안전점검 방법, 장시간 운전시 차량 점검요령, 명절음식 조리시 주의점 등 화재예방 안전수칙 등 안내문도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연제구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 52개소에 대해 긴급대피시설 확보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