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학술대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강대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이비인후과의 이강대 교수가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학술대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학술 대회로써 이비인후과, 내과, 외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갑상선암 진료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초대학술대회장을 맡은 이강대 교수는 “우리나라의 갑상선암 치료 수준이 세계 최고의 수준에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성문암수술 300례, 갑상선암 수술 3000례를 집도했으며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차기 회장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상선두경부외과학을 국내 81명의 저자와 공동 집필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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